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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은 심각 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가족과 보호자에게 심리적,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이번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3년 연장 소식은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 가족과 보호자에게 반가운 소식인 것 같아 안내드리려고 해요.
우리나라는 현재 치매환자수가 약 100만 명, 발달 장애인은 약 27만 명으로 추산되는데요. 시간이 길어질수록 발견이 어려워지는 실종사건 대응에 배회감지기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요. 치매환자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배회감지기 신청방법과 무상보급 3년 연장 소식에 대해 안내해 드릴게요. 이 외에도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요실금 치료지원사업이 있어요. 궁금하신 분은 아래버튼 이용하셔서 확인해 보세요.
신청방법
배회감지기 신청방법은 간편한데요. 다만 각 지자체마다 보유하고 있는 현황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신청 전 반드시 전화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신청방법은 보호자가 치매진단코드가 기재된 처방전과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거주지 근처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시면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어요. 아래 버튼 이용하시면 거주지 치매안심센터 위치를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3년 연장 소식
배회감지기(위치추적기) 무상보급 사업은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에게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2년 동안의 통신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경찰청과 SK하이닉스 간 1차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7월부터 복지부, 경찰청,‧SK하이닉스 간 사업으로 확대해 올해 7월 종료를 앞두고 있었어요.
이번 협약으로 2021년부터 체결한 보건복지부, 경찰청, SK하이닉스 간 "배 회감지기 무상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3년 연장한 2027년까지 지속되며 아래와 같이 지원이 강화된다는 좋은 소식이에요.
SK하이닉스의 강화된 지원내용
(1)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에게 배회감지기(통신비 포함)를 2년간 무상지원
(2) 지원 규모를 2023년 2,871대(약 7억 원)보다 약 60% 증가한 약 4,590대(약 10.8억 원)로 확대할 예정
(3) 또한, 2022년에 보급한 기기 4,131대(1.3억 원)에 대해서는 무상지원 기간을 1년 더 연장할 예정
사업 체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SK하이닉스 세 기관의 각각의 역할에 대한 내용은 아래표와 이미지 참고하세요.
| 구분 | SK하이닉스 | 보건복지부 | 경찰청 |
| 역할 | 후원금 조성 배회감지기 무상 지원 |
대상자 선정 및 보급 사후관리에 협력 |
치매환자, 발달장애인 실종 수색수사 활용 |
※ SK하이닉스(후원금 조성) →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배회감지기 구입·배부) → 치매안심센터·발달장애인지원센터(대상자선정·보급, 사후관리) →경찰청(수색·발견)
<연도별 기기 현황>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 형태의 위치추적기로 보호자가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현재 위치와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전에 설정해 둔 권역(안심존)을 이탈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송하고 위기상황 긴급 호출 알림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31,871대의 배회감지기를 보급했으며 이를 활용한 실종자 발견사례가 2,232건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특히 기기도입 전과 비교할 때, 평균 발견 소요시간을 12시간에서 약 40분, 발달장애인은 76시간에서 약 1.1시간으로 단축돼 시간이 길어질수록 발견이 어려워지는 실종사건 대응에 크게 기여 중이기 때문에 SK하이넥스에서도 무상보급 3년 연장에 수량까지 증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해요.
국내 치매환자는 약 100만 명과 발달 장애인은 약 27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현재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은 심각 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가족과 보호자에게 심리적,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SK하이닉스, 경찰청, 보건보지부 간의 이번 협약 소식은 무엇보다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가족들에게 많은 힘이 되는 소식인 것 같아요.
무상보급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서둘러 신청하실 것을 추천드려요. 반드시 신청 전 거주지 지자체에 전화확인 해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