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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례없는 11월 태풍 21호 콩레이의 경로가 심상치 않습니다.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계속해서 세력을 키우는 중이기 때문에 경로를 자주 파악하셔서 미리 대비하시기를 권합니다. 태풍 경로 실시간을 아래버튼 통해서 확인해 보세요.

     

     

     

     

     

    제13호 태풍 버빙카, 14호 풀라산, 15호부터 20호 짜미까지 한반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21호 태풍 콩레이의 경로가 심상치 않다는 소식이 있어 태풍 관련 정보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및 대비책을 살펴보겠습니다.

     

     

    태풍 제21호 콩레이 이동 경로

     

    강한 세력을 지닌 제21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타이완 타이베이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만약 태풍 '콩레이'가 중국 내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경우 한반도로 방향을 틀며 간접 영향권에 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콩레이'는 10월 27일 오후 8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 쪽 약 108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2 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23m/s, 시속 83km/h로 서북서진하고 있습니다. 10월 30일쯤 태풍 강도가 '매우 강'으로 세력을 키워 타이완 타이베이를 남남동쪽 약 410km 부근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북태평양 부근에서 발생해 계속해서 세력을 키우는 중인 콩레이는 향후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다음 주 후반쯤에는 타이완과 일본 오키나와가 있는 곳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로는 국내 영향 가능성을 예측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실시간 태풍경로와 일기예보를 아래 버튼 통해서 확인하시고 미리 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21호 태풍 콩레이는 지난 24일 오전 괌 동남쪽 약 210km 해상에서 발달한 이후 필리핀 마닐라 쪽으로 서진하고 있습니다. 28일쯤부터 서서히 북상을 시작하여 11월 1일엔 타이완과 일본 오키나와 사이 해협까지 닿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요. 특히, 태풍은 따뜻한 바다를 지나며 급격히 강해져 10월 31일쯤에는 최대풍속 초당 49m, 강도 ‘매우 강’의 초강력 태풍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강풍반경도 500km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태풍 제21호 콩레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오늘(10월 27일) 오전 9시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210m 해상에 있으며 오는 11월 1일 오전엔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전망입니다. 대한민국의 제주도와는 960km 떨어진 곳입니다.

     

    태풍의 예상진로가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현재 제21 호 태풍 콩레이의 경로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콩레이가 세력을 키우며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 만큼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기상청에서는 콩레이의 변수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습니다.

     

    11월 4일, 5일 후 태풍의 위치는 유동적이기 때문에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주의 깊게 살펴보시기를 권합니다.

     

    국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측도 있기 때문에 실시간 태풍경로와 일기예보를 확인하셔서 미리 대비하시기를 권합니다. 아래 버튼 통해서 실시간 태풍경로 확인해 보세요.

     

     

     

     

     

    태풍 콩레이는 경로 예측이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갑자기 방향을 틀어 제주로 북상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1977년 이후 한반도에 상륙하거나 영향을 준 11월 태풍은 단 한 번도 없었지만 2024년에는 폭염과 열대야가 역대급으로 기성을 부렸고, 평균기온 또한 역대급으로 높은 여름이었기 때문에 가을 태풍이 11월에 제주에 상륙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합니다.

     

    2013년 다나스와 2014년 봉풍으로 각각 태풍 1개씩 10월 초부터 중순에 제주에 영향을 준 바가 있습니다. 11월에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은 다나스와 봉풍으로 1991년부터 2020년까지 30년 간의 11월 평균 발생 태풍개수는 약 2개입니다.

     

     

    태풍 대비책

     

    기정에서의 대비책

     

    실시간 일기예보와 태풍경로를 예의 주시하면서 강풍에 대비해 외부 간판, 화분, 창문 등이 파손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보관하실 것을 권합니다. 폭우로 인해 하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배수로를 미리 점검하고 대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전력공급이 끊길 경우를 대비해 비상용 배터리, 손전등, 식수 등 미리 준비해 두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야외에서의 대비책

     

    장마나 태풍이 예상될 때에는 가능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야외 활동 중에 태풍을 만나게 되면 낙뢰와 홍수를 피할 수 있는 장소를 미리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능한 해안가 접근을 피하시고 안전한 거리를 확보해 두십시오. 자연재해는 아무리 대비를 해도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경우가 항상 발생합니다. 장마철에는 자주 일기예보를 예의주시하시고 가능한 외부 활동을 줄이실 것을 권합니다.

     

    지금까지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발달 가능성 및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과 대비책에 대해 안내해 드렸습니다. 25일 오전 미국령 괌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21 호 태풍콩레이가 북상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실시간 일기예보를 자주 확인하시고 피해가 없으시도록 미리 만반의 준비를 해두시기를 권해드립니다.

     

    21호 태풍 콩레이
    21호 태풍 콩레이
    제21 호 태풍 콩레이
    21호 태풍 콩레이
    21호 태풍 콩레이
    21호 태풍 콩레이
    21호 태풍 콩레이
    21호 태풍 콩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