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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부도 사태, 즉 티메프 사태로 인해 며칠 째 하루 종일 뉴스에 오르내리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닌데요. 티메프 사태 수혜주로 관심받는 기업이 있어 살펴보려고 해요.

     

    티메프 사태 수헤주 네이버

     

    하루종일 티메프 미정산 사태로 나라가 시끄럽네요. 그림자가 있으면 빛이 있듯 피해를 보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 와중에 또 수혜를 보는 기업들이 분명히 있을 거라 예상되는데요. 오늘은 티메프 사태로 반사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네이버와 네이버 관련 업체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해요. 또한 네이버와 연계플레이디, 이엠넷, 비케이 홀링스, 모비데이즈, NBT 등도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 예상이 되는데요. 지금부터 이들 기업의 주가 현황과 향후 주가 전망등에 대하여 살펴볼게요.

     

    아래 표 이용하시면 각 기업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네이버뿐만 아니라 수혜주로 쿠팡, 그리고 쿠팡과 연관된 기업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아래 버튼 이용하시면 그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두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네이버

     

     

    제일 먼저 티메프 미정산 사태로 인한 반사이익을 보는 업체는 네이버라 생각이 드는데요.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분 현재 2.15% 오른 17만 5400원에 거래가 되고 있는 네이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오픈마켓 경쟁업체인 네이버의 주가가 뛰어오르고 있어요. 이는 큐텐그룹 산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몬·위메프에서 발생한 미정산 사태로부터 네이버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미래에셋증권에서는 티몬·위메프 사태의 가장 큰 수혜주를 네이버로 보고 반사이익을 볼 것 이라며 목표주가를 245,000원으로 올렸다고 해요.

     

     

    네이버 홈페이지
    네7월 29일 네이버 주가 일봉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네이버는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 결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형 설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어요.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플랫폼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미래지향적인 기업이기에 이번 티메프 미정산 사태에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장 많은 반사이익을 받을 것이라 예상되어요.

     

     

     

    플레이디

     

    kt그룹 디지털마케팅 대행사 플레이디는 고객 성장에 필요한 모든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네이버 검색 사업부를 모태로 두고 있는 회사인데요. 네이버의 검색광고(SA), 디스플레이광고(DA), 쇼핑광고 등을 반기 내지 연간 단위로 계약해 네이버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업체에. 특히 네이버의 파트너사 가운데 검색광고 부문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기업이에요. 아마도 이번 티메프 사태로 수혜주로 부상하리라 예상되어요.

     

    플레이디

     

    티메프 사태 이후 7월 29일 플레이디 주가 일봉

     

     

     

    이엠넷

     

    이엠넷 주가도 크게 오르고 있는데요.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7.77% 올라 3330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해요. 주가는 하락추세에서 벗어나 상승랠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60일 이평선을 돌파 중이에요. 티몬·위메프가 최근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판매사들이 정산 지연 등으로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면서 네이버와 연계된 기업들의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주) 이엠넷
    티메프 사태 이후 이엠넷 7월 29일 주가 일봉

     

     

     

    비케이홀딩스

     

    비케이홀딩스 주가도 이엠넷과 같이 크게 오르고 있는데요.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17.20% 올라 988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해요. 주가는 박스권에서 벗어나 60일 이평선을 돌파하고 있으며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많이 빠졌다는 인식에 강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또한 네이버 연계 업종으로 티메프 사태의 반사이익도 상승세의 이유일 거라 생각이 듭니다.

     

    비케이홀딩스 홈페이지

     

    티메프 사태 이후 7월 29일 비케이홀딩스 주가 일봉

     

     

    모비데이즈

     

    모비데이즈 주가도 급등 중인데요.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47%(355원) 올라 2510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해요. 이는 모비데이즈가 최근 인공지능(AI) 사업을 공식화하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투심이 몰리는 것으로 보이는 측면도 있지만 티메프 사태로 인한 반사이익 영향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들이 있어요.

     

    모비데이즈 홈페이지
    티메프 사태 이후 7월 29일 모비데이즈 주가 일봉

     

     

     

    NBT

     

    지난 7월 1일 엔비티는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NAVER Z)와 오퍼월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이번 제휴 계약으로 엔비티는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제페토 메타버스 플랫폼 국내 서비스에 오퍼월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운영하게 되었어요. 이로 인해 티메프 사태로 인한 반사이익이 있을 것이라 예상되어요.

     

    NBT 홈페이지
    티메프 사태 이후 7월 29일 NBT 주가 일봉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시듯 국내 최대 오픈마켓은 네이버입니다. 네이버는 전체 오픈마켓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번 티메프 사태가 큐텐의 부도까지 이어지지 않더라도 판매자 및 소비자의 신뢰를 잃은 이상 이용자 이탈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국내 10위권 오픈마켓인 티몬과 위메프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각각 830만 명, 770만 명이며 큐텐 산하 티몬·위메프·인터파크 등의 연 거래액은 7조 원을 넘을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추정하고 있어요. 7조 원이 넘는 큐텐그룹의 총 거래액(GMV)은 경쟁 오픈마켓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며 이로 인해 네이버가 가장 많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되어요.

     

    다음으로는 네이버 광고를 전담하고 있는 플레이디를 비롯해, 이엠넷, 비케이홀딩스, 모비데이즈, 엔비티 등 광고 테마가 상승할 것이라 예상되어 네이버와 연계된 업체 위주로 살펴보았어요.

     

    이번 티메프 미정산 사태로 피해보시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많이 계실 거라 예상되어요. 연쇄도산의 우려도 있어 정부가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투입한다고 하니 잘 해결되어 가능한 피해를 줄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관련해서는 아래버튼 이용하시면 상세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어찌 보면 이번 티메프 사태는 전문가라면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으리라 짐작되어요. 두 업체다 자본잠식 상태였고 여러 차례 상품권 할인으로 자금을 돌려 막기 한다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아무쪼록 큰 피해 없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