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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대부분의 금메달이 우수수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다빈, 전웅태, 우상혁, 김홍열 등 여러 선수가 메달에 도전합니다.
태권도 마지막 주자인 이다빈 선수를 선두로, 근대 5종에 전웅태 선수,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브레이킹 김홍열 선수 등이 출격합니다. 아래 버튼 이용해서 실시간 올림픽 중계 시청해 보세요.
태권 마지막 주자 이다빈 금메달을 향해 출격
태권도 마지막 주자 이다빈 선수가 오늘 10일 금메달을 향해 출격합니다. 태권도 여자 67㎏급 이다빈 선수는 도쿄 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메달 획득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태권도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확한 만큼 이다빈 선수의 이번 경기가 대한민국의 메달 추가를 위해 아주 중요한 경기입니다. 이다빈 선수의 금메달 획득이 현재 남아있는 종목들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태권도의 종주국으로서 자존심 회복을 위해 3개의 금메달을 가져오겠다는 각오가 대단합니다. 이다빈 선수에게 힘찬 응원 보냅니다.
근대 5종 전웅태, 서창완 메달 도전
근대 5종 전웅태 선수는 11일 오전 0시 30분 프랑스 파리의 베르사유 궁전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근대 5종 남자 개인전 결승에 나섭니다. 전웅태 선수는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3위에 올랐으며, 한국인으로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따내며 한국 근대 5종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전웅태 선수는 준결승에서 B조 2위를 해 여유롭게 결승 출전권을 확보했는데요. 올림픽 무대에 처음 오른 서창완 선수도 같은 조 5위로 결승에 올라 선배 전웅태 선수와 함께 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전웅태 선수는 펜싱 라운드에서 4위에 올라 충분히 금메달을 노려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근대 5종의 결승전 방식은 준결승전 성적을 모두 무시하고 펜싱 라운드 + 결승전 성적만을 반영하게 됩니다. 근대 5종 최종 순위가 가려지는 레이저런(육상+사격)은 11일 오전 2시 10분에 시작됩니다. 두 선수의 좋은 결과를 위해 힘찬 응원 보냅니다. 근대 5종 경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버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높이뛰기 우상혁 금메달 도전
새벽 2시에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 경기가 있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면서 인연이 된 근대 5종 전웅태 선수와 '절친' 사이인 우상혁 선수는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합니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7일 예선을 공동 3위(2m27)로 통과하며, 메달 획득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데요. 3년 전 도쿄에서는 4위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던 우상혁이지만. 오늘 또다시 바르심, 템베리 등과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며 금메달 도전을 향해 높이 뛰어오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상혁 선수의 경기 일정에 관한 내용은 아래버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브레이킹 김홍열 메달 도전
비보이 김홍열 선수는 콩코르드 광장에서 예술과 스포츠의 경계를 넘나드는 화려한 연기를 한국시간 10일 밤 11시에 펼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힘찬 응원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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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결승
스포츠클라이미의 서채현 선수가 오늘 출격합니다. 경기 시간은 오후 5시 15분입니다. 주 종목인 리드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며 역전에 성공한 서채현 선수는 한국 클라이밍 첫 메달에 도전합니다. 서채현 선수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이 종목 결선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8위의 성적으로 마무리했었습니다. 당시에는 콤바인 종목에 볼더링과 리드에 스피드까지 모두 들어가 있었는데,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스피드가 별도 메달 종목으로 분리되었기 때문에 서채현 선수의 메달 가능성도 기대해 봅니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너무나 잘 싸워주고 있습니다. 오늘, 내일 잘하면 4~5개의 메달을 획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목표하고 있는데, 만약 현실로 이뤄진다면 대한민국은 런던과 베이징을 넘은 역대 최다 금메달과 역대 최다 메달의 역사를 쓰게 됩니다. 함께 힘차게 응원해 보아요.